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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림동 맛집]분위기 깡패, 맛도 깡패 어니스트식스티

<어니스트식스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양림동의 어니스트식스티라는 곳인데요. (양림동엔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어디 가야 할지 딱히 모를 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여기 분위기도 괜찮아서 데이트코스 카테고리에 넣을지 맛집 카테고리에 넣을지 고민하다가 데이트코스는 맛집을 제외한 갈 곳을 위주로 찾아보려고 맛집에 넣었네요.

여기는 예전에 우연히 다른 곳이 문을 닫아 찾아온 곳인데 이미 맛집으로 유명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오랜만에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친구들과 맛집 찾아 다닐 때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외관사진



외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지않네요...ㅎ 하지만 분위기는 상당하답니다. 

어니스트식스티에서 6T라는 것이 1개의 쉐프 테이블과 5개의 손님 테이블이라는 것인데요. 1인쉐프가 운영하기에 딱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음식점이 유명해지거나 사람이 많아지면 크기를 키우게되고, 그러면 보통 맛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자나요?? 우선 그럴 걱정은 접어두셔도 되겠네요😁

단점이라고 하면 거의 항상 웨이팅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오늘도 50분 웨이팅했네요...

웨이팅은 매장 안에 들어가서 종이에 이름과 전화번호와 인원을 적으면 알아서 전화해주시니 미리 적어두시고 밖에 둘러봐도 좋을 듯 합니다. 








6T이유

파스타 메뉴

파스타 메뉴2

피자 메뉴

샐러드 메뉴

스튜 메뉴

파스타 메뉴4

리조또 메뉴

리조또 메뉴2




위는 메뉴판인데요. 제가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런치타임(11:30~2:00)에는 콜라/스프라이트/아메리카노가 1메뉴당 1개씩 제공됩니다. (가끔씩 모히또도 할인 이벤트 하는 것 같아요)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고민이 많을 듯 한데 여러번 가서 메뉴를 다 다른것을 먹어본 결과를 아래에서 순위로 매겨드릴게요.

(맨 아래 순위를 꼭 확인해주세요!!)

스포아닌 스포를 한다면 저는 마마스딥디쉬를 꼭 시키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내부사진 밑 테이블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답니다. 특히나 저녁에 느낌 있는 조명 아래서 먹는 양식이란...ㅎ

내부 사진을 제대로 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찍었네요. 뒤에 대기팀도 3팀 이상 있어서... 

아쉽지만 이 정도만 보여드릴게요.








에피타이저



주문 하고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감자튀김과 샤워소스, 양배추와 무 등으로 만든 피클이 나옵니다.

이거 정말 꿀맛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감튀에 샤워소스 찍어 먹으면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구요. 

피클도 혹시나 느끼하다 싶을 때마다 하나씩 먹으면 돼요.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뭔가 건강하게 맛있는 피클이에요. 








로제파스타, 토마토 스튜



오늘 주문한 메뉴는 두 개!! '

바로 "파프리카 새우로제"와 "방콕마미 미트볼스튜"입니다. 먼저 새우로제 파스타는 제 입맛에는 약간 느끼했네요. 

다른 파스타집의 로제와는 약간 느낌이 달라요. 

생치즈를 사용해서 치즈향이 강합니다.   치즈 좋아하시다면 괜찮을 메뉴네요. 

미트볼스튜는 약간 토마토미트볼스튜 떠올리면 생각될만한 맛입니다. 

적당한 토마토맛과 안의 미트볼과 각종 채소 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한 스푼 떠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답니다.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지만 오른쪽 중간쯤 녹색 동그란 것은 잘 모르겠으나 쑥 떡(?)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마마스딥디쉬



이건 예전에 갔을 때 먹은 "마마스 딥디쉬"입니다. 사진이 남아있어서 올려봤네요. 이거 한 조각 먹으면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친구 말로는 자기가 뉴질랜드에서 먹은 피자맛과 비슷하다고 했네요. 



정리하자면 가격은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밥 한끼가 8천원 이상인데 이정도면 쏘쏘하다고 생각드네요. 맛은 꽤나 좋은 편이구요. 가족 단위로도 가끔 보이는 음식점입니다.

추천 순위를 말씀드리자면


1위 : 마마스 딥디쉬 - 외국 향 물씬! 흘러내리는 치즈와 수제 미트볼의 조화가 굳굳


2위 : 점보 파스타 - 색다른 파스타의 맛! 쉽게 먹어볼 수 없는 파스타 맛이지만 중독성 있음.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맛


공동 3위 : 레드와인 소꼬리 스튜와 보리리조또 - 대표 메뉴로서 맛은 좋음. 생각보다는 흔한 갈비의 맛

              방콕 마미 미트볼스튜 - 토마토와 미트볼의 조화가 좋음. 수제여서 그런지 미트볼 양이 많지는 않음










총점 : 



(★)의 갯수는 1~5개이며 수가 많아질수록 맛있거나 찾아가 봐도 좋을 곳입니다.

보통의 경우 2개이며, 4개일 경우 당일치기 투어, 나들이를 할 때 가볼만한 곳, 5개일 경우 투어나 여행을 할 때 꼭 가봐야 할 곳을 뜻합니다.




이상으로 피같은 사비를 사용한 솔직한 후기임을 밝히며,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공감❤버튼 클릭은 블로거를 춤추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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